Model :
AIR SHAKE NDESTRUKT SC WHITE/WHITE-VARSITY RED-BLACK '흰/빨 쉐이크'
이 신발은... 참! 잼있다. 왜냐하면... 그때 당시에는 나이키 매장에서 이거 출시되었을때는... 이게.....
나중에 고가 신발이 될꺼라는 상상도 못했으며... 힙합춤을 추는 힙합댄서들에게 필수인 신발이 되리라는걸...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참 잼있다...... 매장에 출시했을때는... 가격이...
불과.... 89000원이었던 녀석이... 나중에서야... 멀티샵에서.... 20만원 훨씬 웃도는 가격에 팔릴줄... 누가 알았겠는가.....
에어 쉐이크는 나이키 매장에 출시되었을때는... 농구 매니아들에게 불티나게 잘 팔렸는데... 그 이유는...
마이클 조던과 피펜이랑 등등... 같이 한팀으로서....패트릭 유잉과 샤킬 오닐,올라주원 같은.. 거물급 센터들이랑
상대하면서 당당하게! 멋지게! 리바운드 캐치만 잘 해대던... NBA 악동 '
데니스 로드맨'의 시그네이쳐 슈즈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때 당시(96년도)에는 나이키 매장에서 검/흰 모델과 흰/빨 모델이 출시 되어서.... 나에겐... 검/흰 모델이 맘에 들어서
살까~ 말까~ 하다가.... 조던 11 검/빨에 빠져서..... 구입 캔슬을 하게 되었는데! 이게 나중에 대박류 신발이 된줄 누가 알았겠는가
그러고 보니...... 95~96년도에 나이키 매장에 출시된 모델중에... 나중에서야 멀티샵에서 대박난 슈즈들 의외로 엄청 많다!!!!!
간장 포스 로우,생크림 포스 로우도 그렇고... 에어 쉐이크는 두말이 필요없고... 흰/카키 뽈록이 포스,곤/주황 뽈록이 포스...
어쨌든...나이키 매장서 출시 이후......... 98년도부터 갑자기 댄스 그룹 가수들이 전부 다 에어 포스 1 시리즈와 에어 쉐이크를 신고 다니면서...
갑자기... 대박류 아이템이 되어.... 고가로 멀티샵에 등장한 이녀석을 보니.... 참말로 터무늬 없었으며..... 어이가 없어서.... 그저! 바라보기만 하였다.
그중에 흰/남 에나멜인 에어 쉐이크가 상당히 비싼 가격에 거래되었으며... (38~42만원 사이로...) 그 이외에 흰/골드,흰/실버.. 등등,,,,
국내에서 출시되지 않았던 다양한 컬러의 에어 쉐이크가 나오면서..... 최소는 38만원... 최고는 46만원까지 갔었던........
흰/빨 에어 쉐이크는 원판 컬러로서 처음에는 크게 각광을 받지 못하다가.... 지금은 오히려.... 다양한 컬러의 에어 쉐이크중에
가장! 희소성이 있는 컬러가 되어버렸다... 다른 컬러는... 2001~2002년쯤에 레트로가 되었으므로.....
어쨌든!!!! 그때 생각해보면.... 에어 쉐이크를 신고 춤을 추는 전문 댄서들이.... 참! 존경스럽다.
안 그래도..... 에어 쉐이크는 '
NDESTRUKT' 시리즈로 나온 길거리용 농구화로... 농구화중에 무지 무거운 축에 속하는 녀석이었는데...
(데니스 로드맨이 왜 이걸 시그네이쳐 슈즈로 선택했는지.. 의문이다. 이 무거운걸 신고, 샤킬오닐과 올라주원,패트릭 유잉을 상대로 리바운드를 다 캐치해내는 능력이란... ㅎㄷㄷㄷㄷ)
그때... 간지로 에어 쉐이크를 신고 춤을 추는 전문댄서들도.... 차암!!!! 엄청! 무거운 축에 속하는 에어 쉐이크를 신고,
그것도 부족해서.. 오버 싸이즈인... 290~300을 신고, 원킥 해서 바로! 베이비를 해버리는 간지를...... ㅎㄷㄷㄷㄷㄷㄷㄷ
참으로 헝그리하지만... 간지만큼 프로였던 그들이.... 요즘에서야 느끼는건데... 존경 스럽다. 하하하!
어쨌든... Peace!!!!
Thanks to
. 신발 촬영에 협조해주신 'Babyshoes'
Bonus. 그때 잘 나가던
AIR SHAKE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