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HUMANTREE'에서 사고를 쳤다.

그 이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캡 회사인 뉴에라 회사에서
직접 커스텀 메이딩한 'BURIED ALIVE' 만의 느낌과 로고가 들어간
정식 뉴에라 캡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다양한 도매스틱 업체에서 많은 모자가 나왔지만!
뉴에라형 모자도 나왔지만! 어디까지나 뉴에라 모자 모양과 핏만 그대로 재현한
자작 모자였을뿐이지. 미국 뉴에라에서 정식 인증받고, 커스텀 되어서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워낙! 한국은 모자 만드는 기술이 전세계에서 최상위 레벨이며, 정상급이기 때문에...
'BURIED ALIVE' 측에도 굳이! 미국 뉴에라 회사에서 오더를 넣어서 커스텀 메이딩 안해도...
자작 모자로 비슷하게 많이 만들수 있지만........

중요한것은~ 오리지날이라는것이다. 오리지날로~ 그대로 작업할수 있다는 자체에서
나올수 있는 간지와 자부심이다. 미국 뉴에라측에서 직접 오더를 하고, 정식으로 인증 받아서
커스텀 메이딩 나온다면! 무엇보다 오리지날 회사에서 인증 받아서 나오는 셈이니깐..
그만한 간지가 나오는것이고, 역사적인것이다.

내 기억으로는 도매스틱에서 정식 커스텀 메이딩 뉴에라 모자가 'NSB'에서 먼저 시도를 하였고,
그 다음이~ 이번~ 휴먼트리 'BURIED ALIVE'다. 첫번째가 되든~ 두번째가 되든...
중요한것은... 많은 도매스틱 업체들이 시도 자체를 잘 안 하는 것을...
스스로~ 시도했다는 자체가 중요한것 같다.

이러한~ 모험적인 시도를 자주 해야만~ 발전을 할수 있는것이다.

아마!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뉴에라 회사에서... 'NSB'와 'BURIED ALIVE'측에서 직접 오더를 해오면서...
그로 통해! 한국 스트릿 씬에 대한 관심이 가지게 되고 한국의 존재를 알게 됐을것이다.
이것을 계속~ 반복되어진다면! 미국 뉴에라측에서 한국을 남다르게 생각하게 될것이고,
예전보다 더 한 오픈된 마인드로 한국에 이름난 도매스틱 업체랑 같이 작업하고 싶어할 기회가
올수도 있으니깐 말이다. 먼 훗날의 이야기겠지만... ^^

어쨌든... 서론이 길었는데......

Photo형 리뷰로 가겠다.

이것은!!! 'BURIED ALIVE X New Era cap' >_<//

유명한 쓰래셔만의 폰트로 'BURIED ALIVE' 스펠링 로고를 박혀있다.
'BURIED ALIVE'는 캘리포니아 펑크 스케잇 보드 클래식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어서
Respect의 개념으로 쓰래셔의 폰트를 적용했다.

뛰어난 디자인이 아니지만.... 쓰래셔의 폰트는 뭐랄까..
너무! 예뻐서! 자주 쓴다는 Stussy의 필체만큼~ 클래시컬하면서도 예쁘고,
영향력이 있는 폰트 디자인이다. 그래서 폰트로만 이렇게 예쁘고 간지난다는것은 쉽지 않다.
역시! 쓰래셔!!! 놀랍다!

역시! 뉴에라 라면... 금색 반짝이 스티커가 있어줘야 간지지. 훗!

뒷면에는 BA 클래시컬한 느낌의 로고가 박혀있다.
원래는 이 자리에 메이져리그 야구 로고가 박혀져있었다지?

고밀도 나염으로 박혀있는 쓰래셔 불꽃패러디 폰트 디자인으로 박혀있는...
'BURIED ALIVE'

그냥! 양키 스타일 불꽃이 붙여있을뿐인데.. 역시 간지난다!
양키색히들은 정말~ 디자인 하난 잘한다.

불꽃디자인도 굉장히 오래된 올드스쿨 디자인인데...
쓰래셔에도 쓰이고, 핫로드 문화에도 많이 볼수 있고...

저 특유의 불꽃문양은 언제나 봐도 핫하다! 훗!!!!!

얼마전에... 휴먼트리에서 BA 신상품 티셔츠 나왔다고 해서! 사러 갈때!!!
대기 중에 찍은 휴먼트리 내부 사진이다.

원래 소니 엑스페리아는 사진이 엄청! 잘 나오는 편인데....
막! 써서! 그런지.... 요즘! 사진이 핀 자주 나가고, 뿌옇다. 에공! ㅋㅋㅋ

그래도 고유의 색감이 잘 드러나 있다.

BA 베스트셀러인 포켓티셔츠를 입고 찍은샷!!!
나이키에선 신발이 AIR FORCE 1가 베스트 셀러이고, 잘 팔리는 만큼.....

BA에 나오는 티셔츠중에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이다.
예전에는 차콜,블랙,네이비,그레이 위주였고...... 하늘색/핑크색도 나온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동안 나오지 않았던 버건디 컬러를 내놓았다.
참고로! BA 포켓티셔츠를 처음! 사입어 보는데....

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잘 팔리는지 알겠더라.

그냥! 깔끔! 심플한것도 있지만.....

어떠한 형태인 옷에서라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포켓주머니가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잘 어울린다.

아! 그래서! 포켓 티셔츠를 많이 사는구나! 라고 느껴짐.
그리고 BA 오리지날 로고는 정말! 잘 만든 로고인것 같다.

앞 로고 말고도 등판에 있는 BA 로고도 있는데... 그것도 참 잘 나온 로고인것 같다!
슈프림 박스로고처럼.. 무언가 정갈하고, 눈에 확 들어오는 느낌인 로고다!

내가 BA 티셔츠랑 아우터를 사는 이유중에 큰 이유가... 등판에 떡! 하니 붙여있는
BURIED ALIVE 로고가 맘에 들어서이다. ^^

이거슨! 바로! 등판에 큼직하게 붙여있는 베리드 얼라이브 로고! ^^

요즘! 내 발이 되어주고 있는... 반스 어센틱 ALL 블랙!!!
만약에! 내가 좋아라 하는 AIR JORDAN이나... 나름대로 레어 아템인 신발을
신게 되면... 되게 조심성있게 신는편이며... 걸을때도 거동이 불편하다.

그것이 약! 신발마다 따라 차이가 있는데.... 2~3주 걸린다. 익숙해지기 까지는...

그러나! 반스류 신발은 막! 신게 된다. 고민도 없이... 걱정도 없이.....
그냥! 막! 신게 된다.

그래서.... 심리적인면에서 참 편한것 같다. 하하하!!!!!
정말! 잘 신어주고 있다!!!

이번에 휴먼트리 쇼룸에서 BURIED ALIVE 'VICTIMS JK' Burgandy/Mint가 발매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부터 겟 해야겠다는 생각에.. 엄청! 기다리던 제품인지라.. 미련없이...... 압구정 휴먼트리에 갔었는데.....

이미 휴먼트리에서 룩북을 통해 공개되었던... 'BURIED ALIVE VICTIMS JK'은 컬러가.....
Burgandy/Mint만 공개되어있어서.... 블랙만 좋아라 하던 본인으로선...

그 룩북을 보고!!!! 오우! 딱! BA 스러운 컬러다! 간만에 블랙을 벗어날수 있는 좋은 기회! 라는 생각에...
엄청! 기다렸는데... ㅋㅋㅋㅋ 휴먼트리 쇼룸에 갔더니........... 블랙도 출시되어있더이다.

옜날 같으면... 죤내... 고민을 1시간 동안하다가... 블랙을 사고도 남을텐데... ^^;;;
블랙을 한번 입어보고.. 대리만족 하고... 그냥 고민 10초도 안 하고.... Burgandy/Mint을 샀다!

결론은 대 만족!!!!!!!!!!! :)

인증샷 날려보도록 하겠다!!!

너무너무!!!! 좋아서... 흔들렸다. 막 이러고...
뻥이고!!! 아흐~~ DSLR을 한손으로 들고 찍는것은...
힘드로!!! 부들부들..... DSLR로 잘만 셀카를 찍는
여성분들은.... 그저 존경스럽습니다. ㅡㅡ

아는 동생에게 부탁을 했는데도... 흔들림...
나 지못미! ㅠㅠ 아~ 진짜~ 핏이 예쁩니다.
내가 뱃살이 좀 있어서 그렇지..... 췌췌췌! 살 겁나 빼야겠음!!!

이중 기모 로고 패치! 진짜 맘에 듬!!
원래~ 야구 자켓은.. 이런 이중 기모 로고 패치를 달아줘야 간지인거임.
어설픈 이중 로고 패치는... 좋지 않아염. ^^

왼쪽도 패치 정도는 아니여도... BA 스럽게 체인자수로 박았으면 좋을려만....
하지만... 그렇게 하면 단가가 많이 올라갈것 같음...
안 그래도 신경 쓴데가 아주 촘촘하게!!! 너무 많더라! BA 짱!!!

이 슬로건의 뜻은... 탄생 30주년이 된 펑크 밴드 'BAD RELIGION'의 곡인 'Victims of the Revolution' 라는 것인데...
뜻을 말하자면... 혁명의 노예들!!! 펑크를 사랑하는 BA all 디렉터인 OKEH군 다운 센스를 엿볼수가 있다!!! GOOD JOB!!!

버건디색과 잘 어우러져 있는 민트색 로고들...
색 조합이 진짜!!! 좋다!!! 블랙만 사랑하는 나조차도 선택하게 만든 파격적인(?) 컬러!

(실제로 블랙만 입는 본인을 잘 아시는 분들은 다들 놀라실만한일이다... 별거 아니겠지만....
평소에 날 보는 사람들은... 어라??? 니가 왠일로????? 할 정도로.. 하하하!)

위에도 언급하였는데... 내가 왜! BA가 정말로 이번 자켓을 만들면서 신경을 많이 썼구나! 라고 말할수 있는 이유는...

바로! 내부를 보고서다... 일단 아랫 사진을 보자!

민트 컬러로 보이는 줄들이 보이는가???

보통 스웻 자켓들을 만들때 기모 원단을 자르고 재단하고, 박음질 하고... 그러다 보면..
실링 되어있는 실밥들이 내부에 드러나있다.

보통 스웻 자켓이나 면재질 잠바를 보면... 내부를 보면... 아무리 실링 처리가 잘 되어도...
정말로! 신경을 써서 촘촘하게 실링 처리가 되어있지 않는 이상....

삐죽삐죽!!! 하게 되어있고... 실링 부분이 허술하면 모양새가 보기 좋지 않을뿐 더러...
민감한 사람에겐 짜증낼수 있기도 한 부분이다....

어쨌든..... 이번에 BA 자켓 내부 보니.. 저렇게 촘촘하게 타이핑 기법으로 감싸서...
보기에도 정말 깔끔하고! 그것도 이쁜 민트색으로 예쁘게 처리 되어 있어서
사소한거지만.... 참! 보기 좋고, 역시 BA다!!! 싶을 정도로 섬세하다.

(솔직히 말해서... 당연히 이래야 하는데.......
내가 알기론... 이렇게까지 실링처리 되어서 나오는 도매스틱 브랜드는 많지 않은걸로 알고 있다.)

'BURIED ALIVE' 만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고 있는 심벌 로고!

난 저렇게 주머니에다가... 세모 모양이 각인 된게 좋더라! 올드 한 맛이 나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