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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EL 라지엘 X 신대철 커널형 진공관 이어폰 개봉기 및 음감 후기.


개인적으로 음악을 들을때는 헤드폰으로 듣는것을 선호한다.

너무나도 당연한것이다. 스피커 다음으로 출력면에서나 음향면에서나 음질면에선 가장 풍부하고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기기가 헤드폰이기 떼문이다.


그래서 그동안 소니 DJ500나 MDR7506 같은 헤드폰으로 10년 넘게 음악을 들어왔다.

집에서 또는 어디 가거나 누구 만나러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도 말이다.


그러다가 나이 어느정도 들고 나니까 몸이 무거워져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자전거를 타거나 또는 런닝을 할때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을려고 하니까

굉장히 번거롭고, 무겁고, 자꾸! 빠져서....


어쩔수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한 샤오미 피스톤 3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어왔다.

그러다가 일종의 이어폰의 문제인 단선으로 인해 얼마전에 수명이 다한것이었다.


그래서 이어폰을 뭘 사야하나? 고민을 하던 차에


얼마전에 페이스북에서 팔로우 되어있는 시나위 신대철님의 글이 떠올렸다.


그 글의 원문을 보여드리자면..




이런 내용이었다.

(위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원문 내용을 자세히 보실수 있다.)


평소! 시나위 신대철님은 누구보다도 솔직하고 담백하게 음악을 하시며,

잘못된 문화에 대한 거침없이 쓴소리를 하시는 분이기에.......


한번! 믿고 질러보자. 라는 생각에 라지엘 X 신대철 커널형 진공관 이어폰 오리지날.Ver을 질렀다.


오리지날.Ver과 뉴에디션.Ver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차이점은 진공관 이어폰 컬러 차이와 전용 파우치 & 컴필사 폼팁 유무의 차이다.

개인적으로는 골드색은.... 아직......... 부담스러운 컬러인데다가 크롬색을 더 선호해서

거기다 만원 저렴해서 오리지널.Ver을 구입하였다.


게다가 헤드폰과 다르게 이어폰은 제대로 투자해서 써본적이 없는데다가..

(여태까지 써본 이어폰은 애플 이어팟,소니 E888,갤럭시S2번들,샤오미가 전부다.)


사실! 슈어 SE215 이어폰에 대한 관심이 옛날부터 많아서 구입하고 싶었으나 아시다시피 가격이 10만원 초중반!

그 가격이면.. 차라리 헤드폰을 사고야 말지 하며 구입까지는 안 갔었다.


하여간! 라지엘 X 신대철 커널형 진공관 이어폰을 디깅을 하다 보니..

저음과 중음에 특화 되어있으며. 락,메탈,합합,EDM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많이 듣는 음악이 EDM과 하우스 음악이다 보니 더욱! 더 고민없이 선택할수 있었다.




그리하여~ 물건을 받았다. ^^

개봉을 해볼까 한다.




오옷! 이거슨.. 말로만 듣던 라지엘 X 신대철 커널형 진공관 이어폰!!



라지엘에서 자신있게 밀고 있는 '진공관' 과연.. 어떻게 소리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일단! 고급스러워서 맘에 든다. +_+



오홋!!



두둥!



가장! 맘에 드는 부분!

크롬색 도금에 송곳모양! 찡이 박혀있는 스터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저게 스터드 스타일이 연상되어서 좋다.



고급스러워서 좋군! >_<//



핸즈프리 역활을 해주는 리모컨!

(아이폰 & 안드로이드 폰 다 지원된다고 합니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중에 하나 꽈배기형태의 선!

이어폰을 쓸때마다 꼬일 걱정 안해도 될것 같다. 단선에도 강할것 같아서 맘에 든다.



반짝 반짝! 눈이 부셔 노! 노!... 죄송!

진짜 맘에 든다. 귀에 꽂으면 찡이 박혀있는 그런 간지가 남.



오홋! 귓구멍 싸이즈에 대한 배려가 맘에 든다. 보통! 저렴한 가격대의 이어폰은

귓구멍 싸이즈에 배려하는 폼팁이 안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사소한것도 배려가 되어있고마!

(샤오미 피스톤 3 이어폰 건 안 들어있었음. ㅂㄷㅂㄷ)




라지엘 이어폰으로 음감 해본 후기!


확실히! 같은 가격대인 이어폰보다 확연히 더 좋다.

(참고로 28500원을 주고 샀다.)


저음과 중음이 확실히 구분되어 웅장하면서도 묵직하게 들려줘서 좋았다.

웅장하고, 묵직하게 들려주는 소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음향과 출력이 좋지 않으면 듣기 힘든 소리인지라..


애플 이어팟 같은 이어폰은 플랫해서 심심하고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특히 EDM이나 하우스 음악은 딥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현란함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소리가 힘이 있지 않으면.. 또렷하게 또는 공간감을 가져다 주기 힘들다.


어쨌든.. 라지엘이 그토록! 자신있게 밀고 있는 '진공관'

말 그대로 진공관 안에서 소리를 듣는 기분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동굴안?? ㅎㅎ


그래서 참 재미있었다.


잘 구입한것 같아서 대 만족!!



가성비가 뛰어난 이어폰을 구입하고 싶다면.. 여지없이 강추!!!




라지엘 진공관 이어폰! 앞으로 잘 부탁해!!

JEONG SEUNG HYUN.

샤오미 피스톤3 보급형 Black 개봉 및 사용후기.


줄곧 애용하던 삼성 이어폰이 결국! 단선되어 소리가 안 들리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4년이나 오래 썼었으니 나름 잘 썼었다. 쓰던 삼성 이어폰은 내가 구입한 갤럭시S2 전용 이어폰이었는데.. ㅎㅎ

(삼성 갤럭시S2는 아직도 멀쩡히 잘만 쓰고 있다. ㄷㄷ)


어쨌든~ 이어폰 고장 난 이후 1주 넘게 음악을 안 들었더니 뭔가~ 허전하고 답답해서

안 되겠다 싶어서 요즘 뭐 가성비가 뛰어난 이어폰 뭐가 있을까? 하며 디깅을 해보았다.


디깅을 해보니.. 요즘! 대륙의 실수 라고 흔히들 이야기 하는 샤오미 라고 엄청! 핫! 하길래..

네이버페이로 서칭을 하여 샤오미 피스톤3 보급형 블랙 제품을 GET! 데헷! //('ㅅ')//



그리하여.. 드디어 대륙의 실수! 샤오미 피스톤3 보급형 블랙 제품을 영접하게 되었다.




별거 없다. 그냥 샤오미 로고가 박혀있는 네모난 하얀 종이박스다. ㅂㄷㅂㄷ

역시나..... 보급형 이랄까나.... ㅠㅠ 돈좀 써서 고급형 사볼걸! ㅡㅡa

근데 뭐랄까... 중국답다고 할까나... 왠지 모르게 안에 중국 텐진 만두나 딤섬 만두가 들어있을것 같은 느낌이다. ㅎㅎ


어쨌든.. 보급형에 많은것을 바라지도 맙시다. 털썩! (_--)_



봉인한 씰을 뜯어냈다. 이것으로 미개봉이 아닌게야... 털썩! (_--)_ 이제 중고가 됨. ㅎㅎㅎㅎㅎㅎㅎ



열어보니.. 그냥.. 큼직한 모바일 큐알 코드 하나 달랑.. 그리고 중국어 어쩌구 저쩌구 뭔말인지 모르겠으니 패스!



안에 뭔가를 꺼내보니.. 비닐주머니 안에 포개져 있는 이어폰이 빼꼼~! 하며 나온다.

문제는... 저게 다 라능....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레알...... 이게 전부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내용물이 샤오미 피스톤3 이어폰~ 그리고 이어폰 케이블을 곱게 물고 있는 씰과 그리고 비닐주머니.. 끝!


일단! 케이블 전선이 흔히 말씀하시는 칼국수 모양인게 맘에 든다.

덕분에 선이 꼬일 일이 없어서 편하다. ^^ 거기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깔끔,심플하고

튀지 않는 모던한 스타일이라 무지 맘에 든다.



말! 그대로.. 깔끔,심플한 모던함!! 스무시한 디자인이라 좋다. 샤오미 로고도 잘 만든듯!



'샤오미 피스톤3 보급형 블랙'


전체적인 디자인이 이렇다. 말 그대로 깔끔,심플,모던함!


몇일간~ 사용해본 후기를 내보자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인데.. 일단! 이어폰 커널형 이어부분이 사진에 보다시피

1자형이 아닌 약간 휘어진 )자형 커널형 이어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1자형 커널형 이어를 선호한다.

그게 내 귀에 쏙! 들어오며, 장시간 내내~ 서서히 빠짐현상이 없어서 좋다.


그에 반면.. )형 커널형 이어는 처음에는 좋으나.. 시간이 흐르면 이어폰이 고정되지 않고 서서히 빠진다.

그래서 좀 아쉬운 감이 있다. 왜냐하면, 운동할때나 자전거 탈때 수시로 이어폰이 빠지지 않게 자리 잡아줘야 하므로..

그것만 빼면.. 확실히! )형 커널형 이어는 인체공학적이여서 그런지 착용감은 진짜 편하다.


음질은 가격대비 아주 훌륭하다. 말 그대로 가격대비임. 아주 뛰어나다 라는 것은 아니다.

참고로 샤오미 피스톤3 보급형은 가격이 최소 4000부터 시작해서 최대 8000원까지 상회하는 가격대를 가진 이어폰이다.

그런 가격대의 이어폰에 들려주는 음질은 대략.. 약 3~4만원대 이어폰이 내주는 레벨 정도는 되는것 같다.

그래서 가격대비 훌륭한 음질을 내주는 이어폰 이라고 말하고 싶다.


주로 듣는 음악 장르는 Deep House Music,Hip Hop,Rock.. 그리고 요새 들어 김연우씨 노래를 자주 듣고 있는데...

일단! 딥 하우스 음악은 전자음과 베이스 파동에 여성 보컬이 혼합되어 많이 나오는데..

전자음과 베이스 파동은 충분히 웅장하게 들려주나 여성 보컬은 좀 절제(?)감이 있게 나오는거 보면..

아무래도 고음 부분에는 취약한것 같다. 그에 반면.. 저음과 중저음은 충분히 입체감이 있게 들려준다.


근데.. 재미있는것은 김연우씨 노래를 들을때는....... ㅡㅡa 고음이 충분히 웅장하게 들려준다.

아무래도 발라드 특성상 멜로디가 단순하여, 보컬부분에 집중(?)되어 흘러나온다. 이건 뭥미?

그냥.. 기분탓이거나 김연우가 대단한것일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한거는 저음,중저음에 최적화된 이어폰인것 같다.


전에 쓰던 삼성 이어폰은 아쉬웠던게 아무래도 소리가 울리면서 나오다니 보니, 소리 선명도가 그닥이었는데..

샤오미 피스톤3 보급형 이어폰은 소리가 울리지 않고, 절제감이 있어서 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서 좋았다.

다만.. 출력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 출력이 약해서 그런지..

이어폰에 들려주는 소리가 전체적으로 절제(?)감이 있는편이며, 심심한 느낌이다.


확실히~ 출력이 강해야 소리가 더 웅장하게 안정적이게 들려준다.

여기서 말하는 출력 이란.. 볼륨 최대치로 올려서 들려주는 그런 출력이 아니라...

이어폰에서 최대치로 낼수 있는 출력 한정선이 많이 높아야~ 그만큼 들려주는 소리에 대한 여유가 있다는것이다.

출력이 낮으면, 낮을수록~ 소리에 대한 여유와 힘이 없어서 소리가 깨지거나 찢어진다거나 노이즈가 발생한다는것이다.


근데.. 4000~8000원대 이어폰에게 이런걸 바라는것 자체가 넌센스.. ^^;;;;;;;;;;

가격대비 훌륭한 이어폰인것 같다.


어차피...... 샤오미 컨셉 자체가 거품을 최대한 다 빼고 가격대비 우수한 제품을 내놓으면서

어필하는 그런 마인드로 제품으로 내놓고 있는 실정이라..


이 제품도 후회없는 선택이 되리라 본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돈을 조금 더 써서..

고급형을 구입하시는것을 추천한다! 일단 귀에 끼울수 있는 실리콘 커널형 이어가 싸이즈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자기 귀에 맞게 핏팅하여 편하게 소리를 즐길수 있을것이다.


보급형 이어폰은 그런 배려가 없어서 있는 그대로 써야하는 아쉬움이 있다.

어쩌면 내 귀에 안 맞는 이유가 이어 부분 사이즈가 내 귀에 안 맞아서 그런 가능성도 베제할수 없으니까 말이다.


결론은~ 가격대비 대만족! 끄읏! ^^

JEONG SEUNG HYUN.

BOSE Earphone & ALL Underground CHILLING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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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 RICOH GR

JEONG SEUNG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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