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1월 27일쯤에 광주에서 열심히 후배 댄서들을 양성하고 있는 락킹 댄서인 동생 '주세웅'군에게 연락이 왔었다.
연락 내용은... 1월 30일날... 광주에서 'Jam On The Square' 라는 퍼포먼스와 2 VS 2 FREESTYLE 배틀 행사를 주최한다며...
본인을 모셔서... 사진을 찍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왕! 처음 열어보는 행사인데... 본인에게 사진을 찍어주셨으면 좋다며... 초청을 해주어서
서울에서 3시간 40분 걸리는... 전남 광주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다. (옜날에 학교 다녔을때... 수학,졸업 여행때 갔었나? 기억안나지만....)
확실한건.... 태어나서 머리털 나고..... 스스로 자진해서 가보는것은 처음이었다. ^^

무엇보다.... 요즘 들어서.... 맘에 드는 걸그룹 'KARA' 구하라양의 고향이고 해서.......
왠지 모를 설레임(?)으로 광주에 가게 되었다. 하하하하하!!!!!!!!!!!! (이건.... 뭐 덕후도 아니고............. ㅡㅡ)

근데..... 빅뱅 '승리'군.... 뻥쟁이!!!!!! 광주에 가면.... 광주의 자랑~ 승리 라고 현수막에 크게 걸어있다고.....
방송에서 자랑스럽게 이야기 한것 같은데..........................................

현수막은 커녕.... 그림자도 안 보이더만...... ㅡㅡ;;;;;; (빅뱅 팬 여러분.... 빅뱅 안티는 아닙니다. 굽신굽신...)

하여간......... 광주에 간 소감은...............................

버스.... 많이 좋아졌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그래도... 기차를 타고, 칙칙폭폭~ 하며 달리는게 더 좋긴 함.)

게다가!!!!!! 나는... 예전에 경기도 이천 H사에 근무할때.......
일주일에 2번은 버스를 타고 서울에 왔다갔다 하면서... (서울에서 이천까지는 1시간 걸린답니다. ^^)
그때부터.... 내몸이 버스에 엄청! 적응되어있었다.

뭐냐 하면.... 버스만 타면... 바로 잔다. 도착지까지...... 그리고 도착하면... 자연스럽게... 깬다. 으하하하하하........
(좋은건지.... 나쁜건지......... 참고로 옛날에는.. 버스를 타면 불안해서 잠도 못 잤다. ㅡㅡ)

어쨌든........ 광주에 갔는데......................

일단!!!! 광주 인증!!!!!!

포토그래퍼의 단점!!! 누구 찍어주는 이가 없으므로.....
외롭게... 거울 앞에 가서 저렇게 전신사진을 찍어줘야 한다.
카메라를 대충 세우고.. 얼굴 보이게 찍으면.... 200% 추하게 나온다. 흑!

(그렇다고... 삼각대를 가지고 다닐수 없는 노릇이고... 삼각대는 일단 사면..
귀찮고, 무거워서 잘 안 들고 다니게 되기 때문에... 안 샀다.)

여전히.... 올블랙을 고수하는..... Harmony. 이올시다!!!

광주에 다녀오면서.... 백만배 느낀것은........ 돈 많이 모아서..,
카메라 렌즈를 어느정도 정착하고... 캠코더도 사고... 얼릉! 맥북 프로를 사서....
대한민국 전국 투어를 가고 싶다!

게다가.... 나는 '댄서' 이므로... ^^ 주제는 지방에 있는 댄서들을 만나기로 하여... 투어 다니고 싶음.

여기는 광주 버스 터미널인... U - Square!!!!

여기~ 시설이 참 좋고, 깨끗하고 쾌적해서 참 좋더라.
여기에 있는 식당 밥도 먹어봤는데 괜춘하고.... 흐으!

광주 'U-Square' 앞에서 인증샷!!!!!!!

그저... 신세계에 온듯한.... 그런 설레이는게 확 드러난다. ㅋㅋㅋㅋㅋㅋ 표정으로부터.....

내가 저런 표정도 지을수 있구나... 알게 한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