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휴먼트리 쇼룸에서 BURIED ALIVE 'VICTIMS JK' Burgandy/Mint가 발매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부터 겟 해야겠다는 생각에.. 엄청! 기다리던 제품인지라.. 미련없이...... 압구정 휴먼트리에 갔었는데.....

이미 휴먼트리에서 룩북을 통해 공개되었던... 'BURIED ALIVE VICTIMS JK'은 컬러가.....
Burgandy/Mint만 공개되어있어서.... 블랙만 좋아라 하던 본인으로선...

그 룩북을 보고!!!! 오우! 딱! BA 스러운 컬러다! 간만에 블랙을 벗어날수 있는 좋은 기회! 라는 생각에...
엄청! 기다렸는데... ㅋㅋㅋㅋ 휴먼트리 쇼룸에 갔더니........... 블랙도 출시되어있더이다.

옜날 같으면... 죤내... 고민을 1시간 동안하다가... 블랙을 사고도 남을텐데... ^^;;;
블랙을 한번 입어보고.. 대리만족 하고... 그냥 고민 10초도 안 하고.... Burgandy/Mint을 샀다!

결론은 대 만족!!!!!!!!!!! :)

인증샷 날려보도록 하겠다!!!

너무너무!!!! 좋아서... 흔들렸다. 막 이러고...
뻥이고!!! 아흐~~ DSLR을 한손으로 들고 찍는것은...
힘드로!!! 부들부들..... DSLR로 잘만 셀카를 찍는
여성분들은.... 그저 존경스럽습니다. ㅡㅡ

아는 동생에게 부탁을 했는데도... 흔들림...
나 지못미! ㅠㅠ 아~ 진짜~ 핏이 예쁩니다.
내가 뱃살이 좀 있어서 그렇지..... 췌췌췌! 살 겁나 빼야겠음!!!

이중 기모 로고 패치! 진짜 맘에 듬!!
원래~ 야구 자켓은.. 이런 이중 기모 로고 패치를 달아줘야 간지인거임.
어설픈 이중 로고 패치는... 좋지 않아염. ^^

왼쪽도 패치 정도는 아니여도... BA 스럽게 체인자수로 박았으면 좋을려만....
하지만... 그렇게 하면 단가가 많이 올라갈것 같음...
안 그래도 신경 쓴데가 아주 촘촘하게!!! 너무 많더라! BA 짱!!!

이 슬로건의 뜻은... 탄생 30주년이 된 펑크 밴드 'BAD RELIGION'의 곡인 'Victims of the Revolution' 라는 것인데...
뜻을 말하자면... 혁명의 노예들!!! 펑크를 사랑하는 BA all 디렉터인 OKEH군 다운 센스를 엿볼수가 있다!!! GOOD JOB!!!

버건디색과 잘 어우러져 있는 민트색 로고들...
색 조합이 진짜!!! 좋다!!! 블랙만 사랑하는 나조차도 선택하게 만든 파격적인(?) 컬러!

(실제로 블랙만 입는 본인을 잘 아시는 분들은 다들 놀라실만한일이다... 별거 아니겠지만....
평소에 날 보는 사람들은... 어라??? 니가 왠일로????? 할 정도로.. 하하하!)

위에도 언급하였는데... 내가 왜! BA가 정말로 이번 자켓을 만들면서 신경을 많이 썼구나! 라고 말할수 있는 이유는...

바로! 내부를 보고서다... 일단 아랫 사진을 보자!

민트 컬러로 보이는 줄들이 보이는가???

보통 스웻 자켓들을 만들때 기모 원단을 자르고 재단하고, 박음질 하고... 그러다 보면..
실링 되어있는 실밥들이 내부에 드러나있다.

보통 스웻 자켓이나 면재질 잠바를 보면... 내부를 보면... 아무리 실링 처리가 잘 되어도...
정말로! 신경을 써서 촘촘하게 실링 처리가 되어있지 않는 이상....

삐죽삐죽!!! 하게 되어있고... 실링 부분이 허술하면 모양새가 보기 좋지 않을뿐 더러...
민감한 사람에겐 짜증낼수 있기도 한 부분이다....

어쨌든..... 이번에 BA 자켓 내부 보니.. 저렇게 촘촘하게 타이핑 기법으로 감싸서...
보기에도 정말 깔끔하고! 그것도 이쁜 민트색으로 예쁘게 처리 되어 있어서
사소한거지만.... 참! 보기 좋고, 역시 BA다!!! 싶을 정도로 섬세하다.

(솔직히 말해서... 당연히 이래야 하는데.......
내가 알기론... 이렇게까지 실링처리 되어서 나오는 도매스틱 브랜드는 많지 않은걸로 알고 있다.)

'BURIED ALIVE' 만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고 있는 심벌 로고!

난 저렇게 주머니에다가... 세모 모양이 각인 된게 좋더라! 올드 한 맛이 나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