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REC : 느낌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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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TORI 'Stubborn knit zipup hoody'

Stubborn knit zipup hoody (Black)
 

Stubborn knit zipup hoody (White)
 

THESTORI 'Stubborn knit zipup hoody'

'THESTORI'
에서 드디어... 대형사고를 치다!!!!!!!!!!!
왜? 대형사고 이겠냐고???? 'THESTORI' 주인장인 'Babyshoes'가
드디어 미친것이다!!!!

보통 니트류 옷은 왠만해선 많은 대기업 의류 브랜드들도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왠만해선 기피하는편이다.
그만큼 까다롭기 때문이다.

만들기 쉽지 않을뿐 더러.......
고생해서 만든것만큼.... 디테일이나 퀼리티는...
다른 옷에 비해 현저히 떨어질수 있는...
그런게 니트류이기 때문이다.
(물론! 잘 만들면... 다른 옷이랑 비교할수
없는 하이 퀼리티에 디테일을 낼수 있는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그리고 많은 패션피플들도 왠만해선...
니트류 옷을 잘 입지 않는다......
가볍게 가디건 형식이라던가
스웨터 형식으로만 입지.....
누가 후드로 입을 생각을 하겠는가???

그런데... 'THESTORI' 주인장 'Babyshoes'에겐
'THESTORI' 자체가 자기가 정말 입고 싶었던것..
그리고 자기가 이걸 왜 좋아하는지.. 왜 이옷이 좋은건지...
라고 많은 패션피플과 공감하고 싶어서 하는것이므로....

주인장에겐 새로운 도전이고자 설레이는 작업이 된것이었다.
그래서 하고야 말겠다는 심정으로.... 손해를 봐가면서
다량의 샘플을 뽑아내면서... 힘들게 힘들게....
겨우 완성되어서 겨울이 끝나가는 시점에
겨우 발매할수 있었던... 작품이다.

니트류는 절대 쉽지 않은 옷들이다....
오직 했으면... 내가 입고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데..
아는 지인으로 부터 의상 디자이너 한분을 뵈었는데...

내가 입은 'THESTORI' 니트 후드를 보면서
하는 말이..... Oh! Shit!!! 니트 라는게 정말 까다로운건데...
어떻게 후드까지 만들 생각을 했냐면서... 이거 만든 사람이
참 대단하다고..... 첨 보는 브랜드인데...
신경을 많이 쓴티가 난다고... 이거 잘 팔리냐고???
흥분하면서 그렇게 물어온적이 있었다.

알고보니.. 그분도 니트류 한 샘플을 포함해서
10벌이나 만들었는데... 무지 힘들었다고 한다.
다행히 다 팔려서 그렇지...
다시 만든다면 절대 안한다고 한다...

어쨌든... 서론이 길었고...
'THESTORI' 주인장 'Babyshoes'에게
경의를 표하며... ㅋㅋㅋㅋㅋ
형 수고했어.....!

그리고 개인적으로 THESTORI 'Stubborn knit zipup hoody'
촬영을 하면서... 아쉬운게 많다.....

THESTORI 'Mutation M-65 jkt' 촬영을 하면서...
인연이 닿은 전문 모델 KM군이랑 친해지면서...
주인장에게 KM군을 강추하며....
2번째 촬영 하였는데...

KM군이라서 다행히...
이 정도의 간지가 나올수 있었지...
KM군이 없었다면... 참으로 병맛인 촬영이 되었을것 같다.
(참! 같이 해주신 여성모델 HS양이 별로였다는건 아닙니다.
오해가 없길... 그만큼 니트 후드 촬영이 어려웠다는겁니다. ^^)

니트후드가 생산 과정이 힘들었던만큼....
촬영도... 생각도 힘들었다... 니트는
적당히 핏팅되어야 정말 예쁜 실루엣과 동시에
간지 상승이 된다...................

그러나 모델분들이 너무 슬림하셔서....
루즈하게 나오다 보니.....
약간 밋밋하게 나와서....... 많이 아쉽고...
또 니트의 매력인 한올한올... 겹쳐지면서
이루어져 있는 디테일이 제대로 표현이 안되어서
아쉽다!!!!!!!!!!!!!!!!!!!

에잇!!!! 내가 돈을 많이 벌어서....
마크로 렌즈를 살수 밖에.... ㅠㅗㅠ

그리고 KM군은 마운틴 자켓 촬영을 하면서
동시에 많이 친해지고 KM군의 매력을 알게 되어서
니트후드 촬영작업에선... KM군의 매력을 끌여올려서
무난하게 촬영을 마쳤지만...

여성모델인 HS양은 정식으로 인사를 하고 처음 만나서...
서로 대화하며 교류하는 감성적이라던가 그런게
길지 않아서.. 아쉽게도 HS양의 최고 매력을 제대로
스케치 할수 없어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참고로... 촬영은 상당히 짧게 굵게 타이트하게 하였다.
그게 'THESTORI' 주인장의 스타일! ㅡㅡ
게다가 모델분들도 그렇게 한가하지 않았으므로.... 후!

그래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 작업이었지만...
반대로 즐거웠던 작업이기도 했다.

참고로... 이미 눈치 채신분이 계시겠지만....
HS양은 패션 웹 매거진인 'SYOFF'에서
스트릿 걸 VOL.3에 등장하여... 아름다우면서도 섹시하고
강렬한 팜므파탈의 매력을 뿜어주시던 분이다.

어쨌든...... 이 정도로만 하고......

Peace!!!!!!!!!!
JEONG SEUNG HYUN.